투 더 원더(To the Wonder , 2012)

“왜 사랑은 어디에나 있으나 볼 수 없나요?고국인 미국을 떠나 프랑스에 온 작가지망생 닐(벤 애플렉)은 혼자 딸을 키우며 사는 미모의 마리나(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급진적인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닐의 고향인 미국으로 건너가 오클라호마의 작은 도시에 살기로 한다. 하지만 마리나의 딸은 언어가 달라 […]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 2011)

뉴욕 신문사에서 10년째 우편 관리만 하고 있는 남자 걸리버(잭 블랙). 그의 하루 일과는 짝사랑 그녀 달시(아만다 피트)의 여행 칼럼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언젠가 자신도 유명한 여행 작가가 되는 꿈에 젖어 있지만, 막상 세상에 나가 도전하기에는 너무도 겁이 많다.  그저 입만 […]

2012(2012, 2009)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

X 파일(엑스 파일)-나는 믿고싶다(The X Files : I Want to Believe, 2008)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으며 영감에 의한 수사를 하는 FBI 요원 멀더. 그리고, 이성적인 판단 하에 과학적인 분석을 고집하는 지적인 요원 스컬리. 어느 날, FBI요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뒤이어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멀더와 스컬리의 숨가쁜 추적이 시작되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

화성아이, 지구아빠(The Martian Child, 2008)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의 입양을 결정한다. 보육원 원장도, 데이빗의 누나 리즈(조안 쿠삭 분)도 홀로 사는 그가 아빠노릇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데이빗은 뜻을 […]

시리아나(Syriana, 2005)

산유걸프국의 음모가 난무하는 중동. 왕위계승자인 개혁파 나시르 왕자는 미국의 에너지 거대기업인 ‘코넥스’가 보유하고 있던 천연가스 채굴권을 더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중국에 넘겨준다. 이것은 오랫동안 유지해온 미국과 중동 간의 산업관계의 화근이 된다. 한편 영역확장을 꾀하던 ‘코넥스’는 카자흐스탄 원전의 채굴권을 손에 넣은 […]

우리 사랑일까요?(A Lot Like Love, 2005)

7년 전 LA발 뉴욕행 비행기에서 만나 서로가 어울릴 수 없는 최악의 상대임을 단언하는 올리버와 에밀리와의 관계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그 후 7년 동안 그들의 관계는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언제나 타이밍은 좋지 않다. 서로 다른 연인과 다투고, 일로 고민하고, 이별을 하는 과정을 […]

나인 야드 2(The Whole Ten Yards, 2004)

악독한 아내와 탐욕스러운 장모의 잔소리에 하루하루가 고달픈 치과 의사 오즈. 어느 날 이웃에 범상치 않은 인물이 이사를 온다. 무려 17명의 목숨을 파리 잡듯 해치워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인청부 전문 킬러 지미 더 튤립. 지미를 처리하고 엄청난 보험금을 독차지 하기 위한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 2003)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20대의 `영계`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아만다 피트)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섹스를 하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나이를 잊고 너무 […]

아이덴티티(Identity, 2003)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네바다주 사막의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배우와 그녀의 리무진 운전사, 경찰과 호송중인 살인범, 라스베가스의 매춘부, 신혼부부, 3인의 가족과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총 11명. 거센 폭우에 전화선마저 끊겨 꼼짝없이 모텔에 고립된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곧 […]

하이 크라임(High Crimes, 2002)

성공한 변호사이자 능력있는 교수인 클레어(애슐리 주드)는 사랑하는 남편 톰과 그 동안 꿈 꾸었던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생활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FBI수사관들은 남편 톰을 체포해 가버리는데… 남편의 본명은 로날드 채프먼. 비밀작전요원으로 엘살 바도르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지난 15년 […]

악마같은 여자(Saving Silverman, 2001)

정신과 의사 주디스는 겉보기에는 흠 잡을 데 없는 퀸카다. 몸매 좋고, 인물 좋고, 섹시하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인기폭발인 그녀에게 남자는 일회용 티슈 정도뿐이다. 소위 ‘내 것은 내 맘대로 한다.’가 주디스의 좌우명이다. 공중회전하며 3단차기도 가능하고, 자기가 유혹한 상대방이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